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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Pause and Ponder11

2021 January: Pause 작성 후기 사실 간략하게 작성할 생각이었는데 뭐 했나 돌아보며 쓰다 보니 내용이 길어졌다. 생각 안 나는 것들도 많은데 2월에는 좀 매일 짤막하게라도 뭔가를 기록으로 남겨야 할까? 정리 안된 의식의 흐름 주의 1월에는 무엇을 하고 지냈는가? 회사 제품 출시 기념(?)으로 12월 마지막 주부터 1월 3일까지 10일 정도 쉬기는 했는데 이후에 엄청난 후폭풍이 몰아칠 줄은 몰랐다. 분명 새해 버프를 받아서 야심 차게 시작했는데, 삐그덕 거리더니 바로 터져버렸다. 컴퓨터 프로그램처럼 지웠다가 다시 설치하고 싶다. 정 안되면 껐다가 켜보던가? 회사 일 이야기는 생략. 이제 회복기가 끝난 것 같고, 2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일을 다시 시작한다. 일단 확실히 집이랑 회사만 왔다 갔다 한 듯하다. 코로나 3차 여파가 지속.. 2021. 2. 1.
2020 Year Review 요새 주변 지인들 사이에서 회고록을 작성하는 것이 유행이다. 안 그래도 새로운 회사에서 4분기 회고를 작성하면서 개인적으로도 2020년 회고를 작성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잘 됐다. 내가 뭘 했는지 궁금하면 github commit history 를 보면 된다. ㅋㅋ 블로그 & 기록하기 기록을 남기지 않으면 많은 것들이 기억 속에서 사라지는 것을 경험했다. 어쩌면 내가 노트 필기와 자료 정리에 끔찍하게 집착하는 것도 그런 이유가 아닌가 싶다. 일을 하는 경우에도 마찬가지. 문서화의 힘은 매우 강력하다. 올해부터 기록을 남기자는 생각으로 블로그를 시작했다. 처음에는 github.io 를 사용하려 했으나 불편하다고 느껴서 tistory 로 이주했다. 좋은 시도였지만 생각보다 글을 많이 쓰지는 않았다. 다 어디.. 2020. 12. 31.